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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한 만큼 움직인다"

누가 한말이냐면...
제가 한 말 입니다.. (_ _ );;;

오늘 회사분과 메신저로 조금 심각한 얘기를 하다가 그분께 ,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한 만큼 움직입니다." 라고 했더니
'멋진말이다' 라고 응답해 주셨다. (하핫;;)

가끔은 나 스스로도 놀랄만큼 멋진 말을, 전혀 그렇게 생기지 않은 입에서 뱉어 내곤 한다.

잠깐 marga가 뱉어낸 어록들을 살펴보자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
=> 돈 없어서 구걸할때 쓰면 효과 있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메아리 없는 산에서 혼자 소리치게 하는 것이다 "
=> 이성에게 무시당할때 위로용으로 사용.

"세상에 나을 포함 시키지 말고, 내 안에 세상을 포함 시켜라"
=> '모르는동생' 이 쓰고 있음. 개인적으로 단어 조합이 가장 어색한 어록.

(이 이상은 기억 나지 않음...내 기억력은 '이런' 관계로...)

물론, 다른 곳에서 주워 들은 말들이 뇌세포 어느 한켠에 잠복해 있다가 어설픈 단어들과 조합되어 그럴싸한 말을 만들어 낸 것이 대부분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는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인용된 말이다.)

즉, 내 어록은 일회성이 강하다!

언뜻 보면 그럴싸 해보지만, 적어놓고 보면 뭔가 어색하다!!
하지만, 가끔은 백번에 한번 꼴로 '멋지다' 라는 말도 듣는다!!

오늘의 결론...
'marga는 백번에 한번 꼴로 멋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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