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펀드란 무엇인가요?

투자를 하는 방법에는 주식이나 채권 등을 직접 선택한 후 매수를 하는 직접투자와 전문가에게 투자를 위임하는 간접투자가 있다. 펀드는 대표적인 간접투자의 한 방법으로 개인이 직접 주식이나 부동산 등을 투자하지 않고 전문 펀드매니저에게 위임하는 투자형태이다.

이렇듯 펀드는 적은 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등을 살수 있으며, 비록 내가 투자한 돈은 적지만 그 적은 돈이 모여 큰 기금이 되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게 되어 분산투자 효과가 있으며, 전문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

 

FAQ)펀드에 관련된 회사가 너무 많아요!

펀드설명서를 읽다 보면 운용사, 판매사, 수탁사, 사무관리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이 개입된다.

우선 판매회사는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회사로 은행과 증권사가 대표적인 판매회사이다. 자산운용회사는 실제로 투자한 돈을 굴리는 회사로 고객으로부터 모인 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며, 펀드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며 자산운용회사의 펀드운용을 감시하는 은행 등이 수탁회사이다.


FAQ)적립식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 펀드인가요?

펀드를 투자하는 방법, 즉 펀드에 돈을 납입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한다.

한번 혹은 돈이 생길 때 마다 불입하고 나서 일정기간 후에 환매하는 거치(임의)식 펀드와 매월 일정금액을 일정 일에 자동적으로 투자하는 적립식펀드가 그것이다.

적립식펀드는 이처럼 특정펀드를 지칭하는 상품명이 아닌 펀드에 돈을 불입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적립식펀드는 선진국에서는 물론 우리나라 에서도 장기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적립식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의 자금을 꾸준히 적금처럼 납입하여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FAQ)펀드를 가입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판매회사 방문 => 은행, 증권사
우리나라에서 펀드 판매를 할 수 있는 회사는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선물회사, 종합금융회사이다. 그러나 모든 은행과 증권사에 가면 펀드를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사와 선물회사에서 가입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2. 재무 상담 => 자금의 성격에 맞는 펀드 선택
판매사에 방문하여 무작정 ‘아무거나 펀드’ 가입해 달라고 하기 전에, 재무상담사와 상담을 거쳐 자금의 성격과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 받아야 한다.

3.증권계좌 개설 => 펀드가 들어갈 통장
요즘은 증권사의 경우 종합자산관리계좌(예, 우리투자증권 옥토)을 통해 주식, 선물, 옵션, 채권, 펀드, ELS 등 모든 거래가 가능하다. 나중에 다양한 상품이용을 고려하여 여러 기능이 있는 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좋다.

4.투자설명서 교부 => 펀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라
투자설명서에 서명을 하는 순간, 나의 돈은 판매회사를 통해 펀드매니저에게 넘어가므로 이 단계에서 다시 한번 나에게 맞는 펀드인지를 확인 한다.

5.가입완료 => 자산관리의 시작
펀드를 가입했으면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므로, 주기적으로 수익은 잘 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FAQ)전화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펀드 가입이 가능 하나요?

은행이나 증권사에 계좌가 있고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되어 있다면 가능하다.
인터넷 상에서 얼마든지 펀드 가입, 추가입금, 환매가 가능하지만 전화로는 신규 펀드 가입은 제한되어 있고 개설된 펀드에 입금, 이체중지, 환매만을 요청 할 수가 있다.


FAQ)인터넷 펀드가입과 창구 펀드가입의 차이점은?

요즘은 창구가입보다는 온라인에서 펀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매번 창구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그 이유 중 하나겠지만,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펀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거기다 수수료까지 저렴하기 때문이다. 펀드 별로 차이는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가입한 경우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무조건 인터넷 가입만 선호해서는 안 된다. 펀드는 나에게 맞는지 그리고 펀드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요소이지만 상담과정 없이 혼자서 펀드를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FAQ)내가 가입한 펀드의 성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펀드 가입은 자산관리의 끝이 아닌 시작이어서 펀드 가입 후 주기적으로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추가 투자를 해야 하는지, 불입을 중지해야 하는지, 환매를 해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펀드의 수익률을 알아야 한다.

펀드 수익률과 운용성과를 확인하는 방법은 자산운용협회, 펀드평가사(한국펀드평가, 제로인, 모닝스타 코리아), 재테크포털(모네타, 야후, 네이버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익률은 펀드를 가입한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계좌조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FAQ)펀드의 투자설명서(핵심설명서) 꼭 읽어봐야 하나요?

펀드 가입 시 펀드 설명서는 형식적으로 넘기고 서명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투자설명서에는 부동산 구입시의 등기부등본처럼 펀드의 운용, 투자대상, 투자위험, 수수료, 환매수수료, 환매기간, 환매기준가 결정 등 아주 중요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펀드의 투자자는 투자자산에 대해 최고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반드시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판매사에서 투자설명서를 주지 않거나 설명이 없을 경우에는 제공 및 설명을 당당하게 요구 해야 한다.

 

FAQ)펀드에서 세금은 얼마 내나요?

펀드의 수익을 구성하는 항목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주식 및 채권 매매 차익 -> 비과세

2.배당수익 및 채권의 이자수익 -> 과세(수익금액의 15.4%)

요즘 같은 호황 장에서는 주식형펀드의 주식 편입비율이 90%이상이어서 배당 및 채권 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여 무시 할 수 있지만, 지난해 처럼 주식시장이 횡보할 경우 펀드 수익이 손실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펀드 전체척으로 손실이 났다 하더라도 배당수익 등에서 세금을 공제하므로 손해나도 세금을 떼어간다. 해외펀드 중 역내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동일하게 비과세 적용을 받으나 역외펀드, 재 간접펀드, 리츠펀드 등은 세금을 내야 한다.


FAQ)펀드를 환매하면 환매당일 출금할 수 있나요?

펀드에서 주로 투자되는 자산은 주식이다.

펀드환매를 하게 되면 펀드매니저는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데 주식시장에서의 주식을 매도하고 매도대금을 받는 데는 3일이 걸린다.
하지만 펀드를 환매신청하고 나서 돈을 받는 기간은 주식보다 하루 더 길다.

15시 이전에 환매한 경우 환매신청일로부터 3일 후, 15시 이후에 환매신청 시 4일 후에 환매대금을 받게 된다. 해외펀드는 국내펀드보다 환매기간이 더 걸려 평균 8~9일 이후에야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FAQ)펀드이름에 붙은 알파벳 A,B,C,D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학교에서 같은 학년이라도 Class(반)을 구분하듯이 한 펀드 내에서 기준가격이 다른 여러 종류의 간접투자증권을 발행하는 펀드를 멀티클래스펀드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클래스를 두는 것인 투자자가 투자자금의 규모 및 투자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서이며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Class A : 수수료를 미리 떼는 선취 수수료 펀드
Class B : 선취 수수료 없이 환매수수료가 있는 펀드
Class C : 선취,후취 수수료가 모두 없는 펀드
Class D : 선취와 후취 수수료를 다 내는 펀드


FAQ) 적립식펀드는 원금보장 해 주나요?

적립식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펀드 가입시점의 분산을 통해 투자위험을 낮춰준다는 점이다.

모든 펀드는 원금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을 받는 실적배당형 상품이어서 은행의 예.적금과 같은 확정 이자소득과는 거리가 있다.


FAQ) 투자기간은 얼마로 해야 하나요?

펀드는 일반적으로 2~3년 이상의 기간을 정해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적립식 투자는 위험도가 높은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적립해 위험을 분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노후대비, 교육비 마련, 주택구입 등 목적에 맞게 기간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가입기간을 1년으로 설정도 가능하므로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만기연장?이체중지?환매 등을 시황에 따라 판단하여 시황에 따라 Active하게 대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FAQ) 채권형 펀드 안전하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손해가 났어요

채권도 유가증권으로서 주가처럼 가격이 매일 움직인다.

채권가격은 금리 방향에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최근처럼 금리가 급등할 경우 채권 가격이 떨어지므로 일시적으로 펀드 수익률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지만, 채권은 주식과 다르게 확정 이자를 받아 재투자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손실을 보더라도 장기간 보유하면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


FAQ) 펀드 가입 시 필요서류는?

-본인의 경우 : 본인 신분증, 도장 (또는 서명)

-가족일 경우 :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지참(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호적등본 등), 대리인의 실명확인증표, 인감

-가족이 아닐 경우 : 본인 및 대리인의 실명확인 증표, 본인 인감증명서, 위임장, 인감

 

FAQ) 펀드 은행에서보다는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펀드의 운용은 자산운용회사에서 운용하므로 어디에서 가입하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에도 차이가 없고, 펀드의 수수료도 차이가 없다. 하지만 먼저 펀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펀드에서 투자하는 투자자산의 시황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투자자의 상황에 맞는 펀드를 고르고, 가입하는 타이밍을 잡고, 환매시기를 잡는 것은 펀드 수익률에 중요한 요소이다.

주식형펀드에 대해 ‘증권사 직원이 잘 알까? 은행직원이 잘 알까?’ 이 질문에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고 은행 PB들도 증권사직원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이용하는데 있어서 증권사 직원이 더 좋은 조언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행이나 증권사를 떠나, 나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를 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줄 수 있는 선량한 재무상담사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FAQ)자녀를 위한 펀드는 ‘어린이 전용펀드만 가입해야 하나요?

자녀의 교육비 마련용으로 물가상승률을 이기고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들의 관심도 높아 자녀명의로 펀드를 가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할까?

미국에서는 어린이 전용펀드가 설정되어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고,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 업계에서도 이러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만, 지금은 딱히 어린이에게 이렇다 할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펀드는 없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어린이’, ‘아이’자가 붙은 펀드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자녀가 성장할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치주 펀드 및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는 꾸준한 펀드를 선택 하는 것이 좋다.


FAQ)펀드 만기가 되면 적금처럼 자동으로 해지 되나요?

대부분의 금융상품에는 만기가 있기 마련이다.

가장 일반적인 상품인 예금 적금이나 ELS 등은 만기시에는 사전에 약속했던 원금과 이자를 받고 상품은 소멸한다.

하지만 펀드는 만기가 되어도 펀드가 계속 운용이 되고 있고, 투자자가 환매를 하지 않는다면 계속 정상적으로 운용이 되므로 추가로 돈을 더 넣을 수도 있으며, 만기 이후 언제라도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를 할 수 있다.

 

FAQ)해외펀드의 수익 무조건 비과세 되나요?

해외펀드의 종류는 크게 역내펀드(국내 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와 역외펀드(해외에서 운용하는 펀드를 국내에서 판매만 하는 펀드)가 있다.

올해 6월 1일부터 해외펀드 비과세 조치가 시행이 된다고 하는데 역내펀드만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되지만, 역외펀드?FOFs?리츠펀드 등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정상 과세된다. 하지만 역내펀드라 하더라도 이자 및 배당수익 등에 대해서는 과세를 한다.


FAQ)국내펀드도 비과세나 세금우대를 지정해 세금을 한푼 이라도 아껴야 하나요?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주식매매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전혀 부과하지 않아 굳이 아까운 세제혜택을 국내 주식형펀드에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국내펀드라고 해서 무조건 비과세는 아니며, 펀드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인 이자 및 배당수익에 대해서는 정상과세를 하므로 혼합형?채권형펀드 가입자라면 세금우대나 비과세를 지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FAQ)환매수수료는 누가 가지고 가나요?

펀드에서도 최소한의 가입기간을 지키지 못했을 때 위약금 성격인 환매수수료를 부담한다.

보통 3개월 이내 환매 시 무려 이익금의 70%를 가져가니 너무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환매수수료는 증권사나 은행 등 판매회사에서 가져 가는게 아니라 펀드로 그대로 환입돼 기존 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


FAQ)장기적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펀드를 딱 하나만 추천한다면?

필자가 가장 강력 추천하는 펀드는 ‘장기주택마련 펀드’이다.
이 펀드는 무주택자이거나 25.7평(3억 원)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에게 7년 이상 가입 시 비과세 혜택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장기 투자 시 보수가 낮아지는 비용절감까지 볼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펀드이다.
대 신 7년 이내에 환매 시 위의 혜택이 없어지므로, 7년 이상의 목적자금용으로 가입해야 한다. 예전에는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혼합형 형태의 펀드가 대부분 이었으나, 최근 주식형으로도 설정이 늘고 있어 투자성향 별로 선택하여 가입하면 된다.


FAQ)펀드가 만기되면 출금해야 하나요?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 ELS등이 만기가 되면 무조건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받고 그 상품은 소멸이 되어, 재투자 상품을 찾아야 한다.
하 지만 일반적인 펀드는 만기가 특별히 없어서 가입 시 지정한 만기(1년, 3년)가 되더라도 환매하지 않으면 펀드매니저가 계속 운용을 한다. 적립식 펀드에서의 만기는 그 시점이 지나 환매를 해도 환매수수료가 없다고 이해해도 무리가 없다. 따라서 적립식펀드가 만기가 된다면 무조건 환매하기 보다는 펀드 수익률이 계속해서 잘 나는 상황이라면 굳이 서둘러 환매하기 보다는 운용추이를 보다가 환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선박펀드, 금펀드, 부동산펀드 등 일부 폐쇄형펀드의 경우 만기 시에 보유 유가증권 및 실물자산을 매각하여 투자자에게 되돌려 주고 청산하는 경우도 있다.


AQ)’주식으로 저축’ vs ‘펀드로 저축’ 어떤 게 좋을까요?

최 근 주식시장 활황과 함께 펀드대신 우량종목을 적금처럼 저축하여 노후자금으로 쓰거나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는 고객이 많이 있다. 수 십 년동안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종목선정만 잘 하면 좋겠지만, 사람 마음같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IMF 를 거치면서 ‘대마불사’라고 하던 수많은 대기업들이 역사 속에 이름을 묻었고, 시장과 환경의 거침없는 변화에 따라 무궁한 기업은 없다. 또한 주식을 사 놓고선 환경변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위험관리를 해야 하지만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반면 펀드는 전문가 집단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시황에 따라 우량한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통해 관리되므로 필자는 펀드로 저축하기를 권한다.


FAQ)펀드단가 평준화(Cost Averaging)효과가 적립식펀드에 왜 좋나요?

적립식펀드는 적금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쉬지 않고 불입하는 펀드저축 형태이다.
하 지만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된다. 이처럼 주가 등락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면 펀드에서 더 많은 좌수를 매수하게 되어, 펀드의 평균단가가 인하되어 펀드 좌당 매입단가가 변하는 것을 ‘단가 평준화 효과 (Cost Averaging Effect)’라고 하며 이는 적립식펀드의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핵심 동력인 셈이다.


FAQ) ‘72법칙’이 무엇인가요?

재테크법칙 중 복리와 관련해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것이 72법칙이다.
이는 내 재산이 두 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법칙으로 원금과 이자에서 이자가 발생하는 복리의 원리를 적용한 계산법이다.
예를 들어, 1억을 5%의 금리로 예치하는 경우 2억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72 ÷ 5%’를 적용하면 14.4가 나오는데 1억이 2억 원이 되는데 14.4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반 대로 5천만 원을 5년 뒤 결혼할 생각으로 1억으로 만들고 싶다면 몇 % 수익을 내야 하는지 이 법칙을 이용하면 쉽게 계산할 수가 있다. 72를 5로 나누면 14.4가 나오는데 연평균 14.4%짜리의 상품에 투자하면 5년이 되는 해 1억 원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FAQ) ‘100-나이 법칙’이 무엇인가요?

이 법칙은 연령대에 따라 수익성 자산의 비율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계산해 주는 공식으로 젊을수록 수익성 위주의 자산을 높이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공격적인 자산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율을 높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25세의 젊은 직장인이라면 100에서 나이인 25를 뺀 75%을 공격 형 자산인 펀드 등에 투자하고, 25%을 정기적금 등의 안전 자산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100 -나이’의 법칙을 통해 현재의 나의 위험자산에의 투자비중을 점검해보는 계기를 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젊을수록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아, 단기적인 손실이 있더라도 투자에서의 최대의 우군인 시간을 이용하여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FAQ)’-50=+100 법칙’이란?

직접투자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음직한 내용일 것이다.

예를 들어 5월 1일에 A주식 100주를 10,000원에 샀는데 7월 1일 현재가가 5,000원으로 하락하였다.

이 처럼 50% 손실가격인 5,000원에서 본전가격인 10,000원까지 올라 가기 위해서는 50%의 상승이 아닌 100%만큼 상승해야 본전이 된다. 그래서 5,000원에 100주를 더 매수하면 평균 매입단가를 7,500원으로 낮아지게 되어 주가가 50%의 상승만으로도 원금회복이 가능하다는 원리로 ‘투자금액이 50%의 손실을 보았을 때 본전이 되기 위해서는 100% 상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적립식펀드는 자동이체와 함께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적 립식펀드는 장기적으로 적금식 저축을 통해 단가평준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시장이 비 정상적인 외부충격에 의해 일시에 급락해 있고 다시 원래 주가로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가 될 때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춘다면 주가가 다시 회복할 시점에서 높은 평가차익을 얻을 수 있다.



FAQ)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펀드 투자해도 되나요?

주식시장의 존재의미는 단기간의 등락은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이다.
기 업들의 자금조달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떠나, 세계 어느 나라 증시도 거래소가 개설이 되고 주가가 하락한 시장은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풍부한 유동성, 글로벌 평균주가 대비 저 평가, 연기금의 투자규모 확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퇴직금의 주식시장 유입 등 장기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누구나 주가가 몇 십 포인트라도 쌀 때 가입하고 싶어하지만, 싸다는 시점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 주가지수가 2000~3000포인트 대에서 돌이켜 본다면 1700포인트와 1600포인트 사이의 수익률은 미미할 것이다. 가장 현명한 투자는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다.

 

FAQ)펀드는 대박상품이다?

최근 펀드열풍을 타고 펀드의 개념과 위험요소를 간과한 채 펀드투자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또한 손해를 보지 않고 대박수익률을 내는 상품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펀드는 은행의 예금/적금이나 채권처럼 확정수익을 주지 않고, 운용성과에 따라 이익을 줄 수도 손실을 줄 수도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은행의 확정금리상품보다는 놓은 수익을 줄 확률은 높지만, 원금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하고 투자결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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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양가족에 따른 가점은 최고 35점.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를 5점으로 하고, 1명씩 늘어날 때마다 5점이 추가된다. 부양가족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직계 존속(부모 조부모) 및 비속(자녀 손자)에 한하며, 존속은 3년 이상 계속 부양해야 한다.

청약가입기간은 6개월 미만을 1점, 6개월~1년미만 2점으로 하고 이후 1년이 늘어날 때마다 1점씩 가점된다. 최고 17점까지 받을 수 있다.

한 번도 내집을 가져본 적이 없는 A(45)씨의 예를 들어보자. 그는 부모님을 모시고 두 자녀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 8년이 지났다. A씨는 ▦무주택기간 15년 이상으로 32점 ▦부양가족수 4명으로 2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0점 등 총 67점을 얻게 된다. 꽤 높은 점수다.

B(36)씨는 6년 무주택자로,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6년 전 청약통장에 가입했다. B씨는 무주택(14점), 부양가족(15점), 청약통장(8점)을 더해 37점이 된다.

6개월 전 결혼한 신혼부부 C(29)씨는 아이가 없는 무주택자로,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3개월이 지났다. 이 경우 각 항목에서 모두 최하점수를 얻어 8점에 그쳤다. 그만큼 이번 제도는 신혼부부에게 불리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한 편 두 자녀와 살고 있는 D(33)씨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3년이 지나 20점을 획득했지만 시가 1억원 이상짜리 집을 한 채 보유하고 있어, 25.7평 이하 아파트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없다. D씨는 대신 25.7평 초과 아파트나 추첨제 대상 아파트에는 1순위 자격을 얻게 된다.

주택산업연구원 장성수 선임연구위원은“청약 시뮬레이션 결과 30~35점을 확보한 무주택자라면 광교, 송파 등 인기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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