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VISTA에서  윈도우즈서버2003의 관리도구인 adminpak의 설치/사용에 관한 것입니다.

VISTA를 메인으로 사용하다보니 가장 큰 불편사항이 adminpak을 사용할수없다는것이었습니다.
Remote desktops으로 많은 데스크탑을 한번에 열어서 작업하면 정말 편리하죠..
원격데스크탑으로 창을 하나씩 열어서 작업하는것은 정말 불편합니다.
adminpak에는 도메인을 관리하는 관리자에게 유용한 툴이 많답니다.
하지만 VIASTA에서  이 adminpak을 설치해도 실행되지않더군요..  구글을 뒤지다 답을 찾았습니다.
"VISTA adminpak installation"으로 검색을 했더니 다음의 문서가 나오더군요..
* install-windows-server-2003-adminpak-administration-tools-pack-on-vista

제 노트북에서 실행하여 관리도구들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Remote Desktops와 Distribute File system 그리고 Active Directory users and computers가
비스타 데스크탑환경에서 실행되고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근데 묘하게 Active Directory users and computers에서 그룹정책을 보려고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사용에 다소 제한이 있는듯합니다. 해결되면 추후 다시 이것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행방법은 간단합니다. 뭐 더복잡한 방법들도 있었습니다만.. 이것만으로 잘 되더군요
1단계. 일단 윈도우2003 sp1용 adminpak을 설치합니다.
2단계. 다음의 명령들을 배치파일로 만들어서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합니다.
그러면  adminpak으로 설치한 많은 관리도구들을 사용할수있습니다.
regsvr32 /s adprop.dll
regsvr32 /s azroles.dll
regsvr32 /s azroleui.dll
regsvr32 /s ccfg95.dll
regsvr32 /s certadm.dll
regsvr32 /s certmmc.dll
regsvr32 /s certpdef.dll
regsvr32 /s certtmpl.dll
regsvr32 /s certxds.dll
regsvr32 /s cladmwiz.dll
regsvr32 /s clcfgsrv.dll
regsvr32 /s clnetrex.dll
regsvr32 /s cluadmex.dll
regsvr32 /s cluadmmc.dll
regsvr32 /s cmproxy.dll
regsvr32 /s cmroute.dll
regsvr32 /s cmutoa.dll
regsvr32 /s cnet16.dll
regsvr32 /s debugex.dll
regsvr32 /s dfscore.dll
regsvr32 /s dfsgui.dll
regsvr32 /s dhcpsnap.dll
regsvr32 /s dnsmgr.dll
regsvr32 /s domadmin.dll
regsvr32 /s dsadmin.dll
regsvr32 /s dsuiwiz.dll
regsvr32 /s imadmui.dll
regsvr32 /s lrwizdll.dll
regsvr32 /s mprsnap.dll
regsvr32 /s msclus.dll
regsvr32 /s mstsmhst.dll
regsvr32 /s mstsmmc.dll
regsvr32 /s nntpadm.dll
regsvr32 /s nntpapi.dll
regsvr32 /s nntpsnap.dll
regsvr32 /s ntdsbsrv.dll
regsvr32 /s ntfrsapi.dll
regsvr32 /s rasuser.dll
regsvr32 /s rigpsnap.dll
regsvr32 /s rsadmin.dll
regsvr32 /s rscommon.dll
regsvr32 /s rsconn.dll
regsvr32 /s rsengps.dll
regsvr32 /s rsjob.dll
regsvr32 /s rsservps.dll
regsvr32 /s rsshell.dll
regsvr32 /s rssubps.dll
regsvr32 /s rtrfiltr.dll
regsvr32 /s schmmgmt.dll
regsvr32 /s tapisnap.dll
regsvr32 /s tsuserex.dll
regsvr32 /s uddi.mmc.dll
regsvr32 /s vsstskex.dll
regsvr32 /s w95inf16.dll
regsvr32 /s w95inf32.dll
regsvr32 /s winsevnt.dll
regsvr32 /s winsmon.dll
regsvr32 /s winsrpc.dll
regsvr32 /s winssnap.dll
regsvr32 /s ws03res.dll

출처 : 우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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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비스타 시대, 하드웨어 ‘체크포인트’
[베타뉴스 2006-09-12 15:39]
 
비스타 시대, 하드웨어 ‘체크포인트’


윈도우 XP 등장 이후 만 5년. 새로운 OS가 등장할 시기가 농익었다. 그간 축적돼온 새로운 기술들이 윈도 비스타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다.
새로운 OS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관련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촉발시킨다. 윈도우 비스타도 예외일 수 없다. 오히려 64비트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3D UI가 본격 적용된 최초의 윈도우라는 점에서 하드웨어에의 파급은 더욱 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내년 1월 출시되는 윈도우 비스타에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을지, 자칫 이중으로 지출되지는 않을지 감안해야 한다. 이에 품목 별로 확인해야할 체크포인트를 짚어봤다.
◇ 비스타 PC, 마이크로소프트 추천 사양은? -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비스타에 대한 최소 사양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두 가지 사양이 제시된다.
윈도우 비스타 케이퍼블(Capable) PC 사양과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레디(Premium Ready) PC 사양이 그것이다.
윈도우 비스타 케이퍼블 PC는 윈도우비스타가 간신히 돌아갈 정도의 최소 사양이다. 기본적으로 800MHz 이상의 CPU와 512MB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한다. 이 사양으로는 비스타의 최대 특징 중 하나인 에어로 인터페이스를 맛보기는 어렵다.
                                                          

윈도우 비스타 케이퍼블 로고. 프리미엄 레디 로고와 함께 큰 신뢰를 주기 어렵다.


윈 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레디 PC 사양으로는 ▲1GHz 32비트(x86)나 64비트 (x64) 프로세서, ▲1GB 시스템 메모리, ▲다이렉트X 9와 WDDM 드라이버가 지원되는 128MB 이상의 메모리가 장착된 그래픽카드, ▲DVD-ROM 정도가 제시된다.
그러나 이 두 사양은 사실 별의미가 없을 수 있다. 제대로 성능을 맛보려면 프리미엄 레디보다도 훨씬 강력한 사양이어야 한다.
그래픽카드는 256MB 메모리를 장착해야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 있고, CPU는 요즘 나오고 있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정도는 써 줘야 한다.

윈도우 비스타 드라이버 ‘골치’

윈도우 비스타는 윈도우XP와 전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윈도우XP용 드라이버들은 윈도우비스타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윈도우 비스타가 대다수 하드웨어의 드라이버를 기본 지원하고 있지만 일부 하드웨어의 경우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개발해 제공해야 한다.

대표적인 주변 기기가 사운드 카드다.

9월 현재 윈도우 비스타 RC1을 설치하면 사운드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 비스타 관련 커뮤니티에 가 보면 사운드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다행히 메인보드에  가장 많이 내장 된 사운드칩을 생산하는 리얼텍에서 최근에 윈도우비스타용 베타 드라이버를 내 놨다. 리얼텍 윈도우비스타용 드라이버는 관련 웹사이트(www.realtek.com.tw)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DTV 수신 카드 부문도 말썽이다. 윈도우 비스타용 드라이버가 제대로 나와 있지 않다. 윈도우비스타가 출시 될 즈음에는 대부분 등장할 전망이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아예 드라이버 개발 계획이 없기도 하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HDTV수신카드 중에서는 디비코(www.fusionhdtv.co.kr/kor)에서만 윈도우비스타용 베타 드라이버를 내 놓은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윈도우비스타용 HDTV수신카드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미디어센터 에디션(MCE)용 드라이버와 비슷하다고 전해진다.

MCE 드라이버가 이미 제공될 경우, 약간의 드라이버 수정만으로도 비스타에서 동작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MCE가 그리 많이 보급되지 않아 MCE 지원 드라이버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외 하포지가 출시한 하드웨어 인코더 내장형 아날로그 TV수신카드에는 MCE용 드라이버가 들어 있었다.

한편 윈도우 XP에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TV를 봐야했지만, 비스타는 MCE를 기본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MCE를 이용해 HDTV를 볼 수 있다.



[CPU] 활짝 열린 64비트 시대

비스타는 먼저 CPU에 대한 변화를 유도한다. CPU 부문에서 윈도우비스타의 핵심 사항은 64비트다. 32비트용 윈도우 비스타와 64비트용 윈도우 비스타가 함께 선보일 예정이고, 아직 32비트 프로세서들이 쓰이고 있긴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와 함께 64비트 시대는 본격 개막할 전망이다.
◇ 64비트 CPU, 어떻게 지원하나 -  64비트 CPU를 쓰면 윈도우비스타도 64비트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64비트 CPU에 64비트 윈도우비스타를 쓰면 성능이 우수해지는 것은 물론 좀더 막강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먼저 64비트에서는 더 많은 메모리를 꽂을 수 있다. 32비트 CPU에서는 최대 4GB 메모리밖에 꽂을 수 없지만 64비트 CPU에서는 현재 64GB정도까지 꽂을 수 있고, 앞으로 나오는 CPU들에서는 더욱 성능이 개선되어 16엑사바이트(테라바이트의 100만 배)까지 엑세스할 수 있게 된다.
EM64T를 지원하는 제온DP의 경우 40 어드레스 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최대 1TB까지 메모리 엑세스가 가능하다.

32비트와 64비트의 메모리 관련 비교 표.


보안 능력도 강력해진다. AMD와 인텔에서 나오는 64비트 CPU에서는 NX(No Execute) 기술이 들어 있다.
이는 악성 코드가 있는 프로그램이 메모리 영역을 사용하는 것을 하드웨어 상에서 막는 보안기술로 비스타의 DEP(Data Execution Protection)와 함께 동작해 버퍼 오버 런을 악용하는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DEP 기능은 32비트 윈도우비스타에도 들어 있기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방식이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진다.
이 뿐만이 아니라 64비트에는 ‘패치가드(PatchGuard)’라는 기능도 들어 있다. 이것은 악의적인 소프트웨어가 윈도우 비스타 커널을 건드리는 것을 막아준다. 커널은 윈도우의 하부 시스템으로 사람의 척추에 해당하는 주요 부분이다.
64비트 CPU에서는 가상화에 대한 지원도 강화돼 있다. ‘가상화’란 윈도우에서 VM웨어나 버추얼 PC 프로그램을 설치해 그 안에 다시 다른 O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이를테면 VM웨어 안에 윈도우 서버 2003을 설치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도록 CPU 차원에서 지원해준다.
비스타에는 듀얼코어 CPU를 위한 특별한 기능도 내장돼 있다. 특정 프로그램을 특정 코어에서 실행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특정 프로그램을 특정 코어에서만 동작하도록 할당할 수 있다.


또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리소스모니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윈도우 작업관리자의 성능 탭에서 보던 간단한 그래프 외에 좀 더 자세한 성능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준다.

윈도우 비스타 리소스 모니터.

[모니터] 비스타 시대엔 ‘와이드’가 대세

윈도우 비스타가 내년 1월 출시되면 모니터 업계에도 큰 파란이 예상된다. 우선 와이드 모니터가 메인스트림 제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우측 화면에 사이드 바를 배치하는 등 와이드 모니터에 적합하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와이드 모니터 제품군은 종전의 영화 감상용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대중화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OS 차원에서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함에 따라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의 와이드 규격 지원이 한층 증가되기 때문.
일부 게임의 경우 아직 4:3 해상도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와이드 모니터에서 사용하면 좌우로 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곤 했다.
그러나 비스타로 인해 와이드 모니터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이 다시 와이드 포맷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비스타와 함께 HDTV의 보급도 와이드 모니터에 힘을 실어준다. 또 곰TV, 하나TV, 유니TV 등 PC용 TV 서비스가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점도 한 이유다. HDTV들도 모두 와이드 규격이기 때문에 와이드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추후 활용에 훨씬 유리하다.
중견 LCD 모니터 제조업체 BTC 정보통신의 엄홍섭 팀장은 “비스타와 함께 와이드 모니터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인치 이상 대형 제품들이 주력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22인치 추천’ - 대형 모니터 중에서도 특히 22인치 제품이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보도된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에 가장 적합한 모니터로 22인치 와이드형 LCD 모니터를 적극 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과 대만의 유명 모니터 제조사들은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의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델 또 최근 대만의 LCD 패널업체에 22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ODM 방식으로 대량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독 22인치를 밀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가독성이 이유다.
22인치 패널은 대부분 1680×105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경우 픽셀 피치가 0.282mm로, 기존의 19인치 5:4 패널에 비해 조금 작지만, 17인치보다는 오히려 크다. 더 넓은 화면을 보여주면서도 가독성은 우수해지는 셈이다.
물리적 크기도 그 이유다. 22인치 크기는 A4 용지 두 장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워드, 엑셀 등 문서 작업과의 연계성이 좋다.

윈도우 비스타는 오른쪽 화면에 사이드 바를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윈도우 비스타 출시와 발맞춰 22인치 LCD 모니터의 호황이 예상되고 있다.


[그래픽카드] 강력한 3D 성능은 필수

윈도우 비스타에는 ‘에어로 글래스’ 등 다양한 3D 기술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그래픽카드 부문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반투명 방식의 '윈도우 에어로'(Aero) 3D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이렉트X 9.0을 지원 그래픽카드가 필수다. 여기에 픽셀 셰이더 2.0과 32비트 색상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기본적인 PC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든 선이나 창 하나까지 3D로 보여 지기 때문에 기존의 2D 그래픽카드로는 비스타를 제대로 쓸 수 없게 되는 것. 이렇게 윈도우 운영체제만 사용하는 데에도 고해상도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여기에 3D 게임이나 전문적인 그래픽작업을 위한 PC 사양이라면 당연히 그래픽카드의 고해상도는 기본이 될 수밖에 없다.
비스타의 윈도우 에어로 3D 인터페이스. 비스타는 기본 동작에서도 막대한 3D 성능을 요구한다.
그래픽 부문에서 비스타의 또 다른 특징은 ‘비트맵에서 벡터로의 전환’이다. XP에서 흔히 사용하는 점단위의 비트맵 개념이 아닌 선과 모양들로 구성되는 벡터 그래픽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부분을 그래픽카드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막강한 연산 능력은 물론, 256MB 이상의 메모리를 필요로 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56MB 이상의 메모리를 장착한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며, 적어도 128MB 메모리를 장착한 그래픽카드를 탑재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이는 해상도와 관련이 깊다. 만약 640 x 480 해상도에서는 64MB 메모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1280 x 1024 이상의 고해상도에서 활용하려면 128MB나 256MB이상의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다이렉트X 10 ‘주목’ - 비스타와 맞물려 그래픽 카드 부문에서 주목해야할 요소는 다이렉트X 10이다. 최근 E3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는 윈도우 비스타와 함께 ‘게임 익스플로러’와 ‘다이렉트X 10'도 함께 발표했다.
고사양 3D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 될 ‘다이렉트X 10'은 지금까지의 PC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다이렉트X 10은 지오메트리 셰이더라는 새로운 기술이 더해졌다. 또 다이렉트X 10은 한 번에 여러 가지 값을 입․출력할 수 있어 다수의 버텍스를 출력할 수 있다.
때문에 선이나 다각형 처리, 그림자 생성이나 털, 머리카락, 지느러미, 복잡한 연기, 폭발 등의 효과를 만드는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더구나 윈도우 비스타는 다이렉트X 10에 최적화된 차세대 FPS 게임들을 대거 지원할 예정이어서 향후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가 잇달아 출시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7600 시리즈와 ATI X1600 이상이면 비스타 상에서의 고해상도 3D를 즐길 수 있다.

[메모리] 1GB는 기본, 2GB는 선택

윈도우 비스타를 구동하기 위한 최소 메모리는 512MB 이상, 권장 메모리는 1~2GB으로 제안되고 있다. 이는 비스타가 기존의 BMP 대신 3D 벡터 그래픽을 기본으로 쓰면서 윈도우가 동작하는데 필요한 메모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32비트 환경에서 64비트 환경으로 넘어가면서 필요한 메모리 요구량도 2배 이상 늘어났다. 그래픽 작업 머신에서나 사용되던 용량이 일반화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조차도 부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64비트 CPU에 맞물려 64비트 게임이 출시되면 4GB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종류

지원 메모리

Home Basic

8GB (32bit 버전은 최대 4GB)

Home Premium

16GB

enterprise, Ultimate

128GB


비스타 종류별 메모리 지원 용량


◇ 대폭 바뀐 가상 메모리 관리 방식 - 비스타는 종전의 가상 메모리 방식도 개선했다.
최소 메모리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은 환경이거나 사용 가능한 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윈도우는 HDD의 일부분을 가상 메모리 공간으로 할당시키는 방법으로 부족한 메모리를 보충한다.
윈도우 비스타는 이러한 가상 메모리 관리에 ‘슈퍼페치(SuperFetch)와 레디부스트(ReadyBoost)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슈퍼페치란 윈도우 XP에 사용하고 있는 프리페치(Prefetch) 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윈도우 XP에서 프리페치는 페이징 파일(Paging File)에서 데이터를 불러들여 메모리에 로드시키는 방식을 쓴다.
그러나 슈퍼페치는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언제 사용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에 대한 프로파일을 생성한다. 생성된 프로파일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가 사용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바로 메모리에 로드시킨다. 데이터를 불러들이는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빠르다.
단, 이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 하드디스크의 응답 속도가 메모리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MS는 하드디스크와 메모리 사이의 속도차를 줄이기 위해 레디부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보다 응답 속도가 빠른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레디부스트(ReadyBoost) 설정 화면


윈도우 레디부스트는 USB 메모리나 CF메모리 같이 널리 사용되는 범용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현 가능한 기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방식은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량도 적기 때문에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제품에서 환영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드디스크] 하이브리드 HDD 등장 ‘주목’

윈 도우 비스타를 사용하는데 있어 현재의 SATAⅡ 방식 하드디스크로도 큰 무리는 없다. SATAⅠ에 비해 SATAⅡ는 전송속도도 150Mbit/s에서 300Mbit/s로 두 배 향상된 데다, 최근에는 HDD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NCQ(Native command queuing)까지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헤드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게 하는 NCQ 기능은 한 가지 일을 실행시킨 후 그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동시에 두 가지 일이 분배되어 최고의 효율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비스타가 등장한 이후 하드디스크 분야의 변화가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일단 관심을 끄는 것은 업체들이 일제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하이브리드 HDD다. 하이브리드 HDD는 드라이브 상에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한 형태의 제품으로,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 OS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비스타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윈도우 레디 드라이브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레디 드라이브(ReadyDriver)는 전원스위치를 누르면 2초 만에 윈도우 화면이 뜨기 때문에 지루한 부팅 과정을 기다릴 필요가 없도록 한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HDD는 일반 HDD에 비해 전력소비량이 10분의1, 평균수명이 2배에 달하는 등 기존 HDD를 대체할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게다가 전력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모바일 플랫폼의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플래시 캐시 메모리가 가득 차면 하드디스크에 기록하게 되는데 10~20분마다 몇 초 수준에 불과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8~1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WinHEC에서 공개된 하이브리드 HDD


한편 하드디스크와 관련 비스타는 드라이브의 성능 향상을 위한 개선된 디스크 조각 모음 기능을 지원한다.
◇ ‘NTFS→WinFS’ 파일 시스템도 진화 - 비스타에서 눈길을 끄는 하드디스크 관련 새로운 기술은 WinFS 파일 시스템이다.
WinFS와 NTFS는 거의 동일하지만, 파일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의 중간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강력하다. WinFS는 파일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 스키마 파일 하나만 검색한다.
                         

WinFS 파일 시스템 구조


스키마 파일에는 문서, 전자 메일, 약속, 작업, 미디어, 오디오, 비디오 등의 일상적인 정보와 구성, 프로그램 및 기타 시스템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는 시스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예로 소풍날 찍은 사진의 키워드를 ‘소풍’으로 입력하고 저장한 후, 검색 창에 소풍만 치면 해당 파일이 바로 나온다. (스키마파일 : 파일 속성만 모아놓은 데이터 파일) 윈 FS는 또 대용량 하드디스크 지원을 염두에 둔 파일 시스템답게 1TB 이상의 하드디스크도 지원한다.
[메인보드] 레거시프리 ‘본격 정착’

메인보드 분야도 현재로서의 비스타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보다는 CPU, HDD 등으로부터 간접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현재 출시되는 965, 975칩셋(인텔)이나 AM2(AMD) 정도면 모두 64비트 듀얼 코어 CPU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감안할 점이라면 사운드 칩셋 등의 경우 비스타용 드라이버 지원 여부가 자칫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유명 브랜드의 대표 칩셋을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편이 좋다.
한편 윈도우 비스타의 등장과 함께 과거 유물이었던 복잡한 포트가 USB로 통일되는 작업이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를 레거시프리라고 칭한다.
                                            

 ABIT에서 출시한 레거시 프리 메인보드


이미 몇몇 메인보드 업체는 레거시프리방식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패러럴 방식의 프린터 포트나 시리얼 방식의 COM1 혹은 COM2 포트는 활용 범위가 줄어들어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포트를 과감히 없애고 주로 사용되는 UBS포트를 빈 공간에 위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처음에는 프린터 혹은 시리얼 포트에서 변화가 시작되겠지만 조만간에 키보드와 마우스 포트도 없어지고 USB로 통합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텔 롭슨 기술도 ‘눈길’ - 컴퓨텍스에서 처음 선보인 인텔 롭슨(Robson)기술도 비스타와 관련해 관심을 끈다.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롭슨(Ronson) 계획은 하이브리드 HDD나 레디부스트와 같이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기술이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해 부팅속도를 30초 이내로 줄인다는 것이 골자다.
최소 64MB부터 최대 4GB 용량의 메모리까지 증설 가능하며, 기판에 부착하거나 PCI-Express 슬롯에 연결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설치된다. 특히 PCI-Express 슬롯을 이용한 연결은 별도의 세팅과정이 필요 없어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롭슨 기술로 인해 부팅시간 단축은 물론 배터리 사용시간도 기존 기술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도 전망하고 있다.
PCI-E용 롭슨 카드. 하이브리드 HDD와 마찬가지로 낸드 플래시를 버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ODD] DVD롬은 필수, SATA 추천

광학 드라이브 부문도 비스타의 영향으로부터 피해갈 수 없다. ODD가 비교적 운영체제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품목이기는 하지만 비스타에서는 예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먼저 비스타는 수 GB에 이르는 용량 문제로 인해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구형 CD-ROM만을 가진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인 셈. 최소한 DVD 읽기 능력이 있는 콤보 이상의 드라이브를 갖춰야 한다.
비스타로 인한 광학드라이브에서 체크할 점은 또 있다. 바로 인터페이스다. 최신 메인보드 칩셋인 P965가 ID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앞을 내다본다면 SATA 방식으로 구입하는 편이 좋다. 현재 시중에는 삼성과 LG, 플렉스터가 SATA 방식의 DVD 레코더를 지원하고 있다.
그렇다고 종전의 IDE 방식 DVD 드라이브를 굳이 SATA 방식으로 바꿀 필요는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비스타 출시 이후 HD-DVD, 블루레이로 대표되는 차세대 DVD들의 보급이 본격 이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광학 드라이브를 구입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광학 드라이브와 관련된 윈도우 비스타의 신기능도 눈에 띈다. 먼저 비스타는 DVD 레코딩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마치 윈도우 XP가 CD레코딩을 기본 지원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 HD-DVD 기본 지원 - 비스타는 차세대 DVD 규격인 HD-DVD도 기본 지원한다. AACS 콘텐츠 프로텍션 기술의 커맨드 드라이버인 MMC-5 커맨드를 지원하며, UDF 2.5 파일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VC-1과 MPEG-2 코덱, WMA PRO 코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HD-DVD를 OS 차원에서 재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D-DVD 비디오를 복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출 전망이다.
그러나 경쟁 포맷인 블루레이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윈도우 XP와 DVD의 관계처럼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지원할 공산이 크다. 단 차세대 DVD 규격 경쟁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LG전자가 출시한 SATA 타입 DVD-RW 드라이브

 

윈도우 비스타와 함께 HD-DVD,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본격 보급화될 전망이다.


[파워서플라이] 400W / ATX v2.1 이상

전원공급장치는 딱히 비스타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품은 아니다. 비스타로 인해 촉발된 다른 하드웨어들을 안정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해 부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하는 측면이 강하다.
윈도우 비스타가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만큼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요구하는데 따른 것이다.
64비트 듀얼코어 이상의 최신 프로세서에 1GB 이상 메모리, 다이렉트X 9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등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고출력 전원공급장치가 필요하다.
코어듀어를 비롯해 CPU의 전력 소모가 많이 절감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향후 클럭의 증가와 함께 전력 소모가 늘어날 것이고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도 만만치 않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윈도우 비스타의 출현으로 전원공급장치의 표준이 바뀌고 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비스타 PC의 최적 파워서플라이는 400W, ATX 규격 2.1 이상 제품이다.
ATX 규격은 주로 +12V에 관련된 것이다. 최근 +12V 전원을 공급하는 부품이 늘어남에 따라 +12V를 따로 출력하도록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존의 v2.0에서 최근에는 v2.2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시장에는 v2.1 이상의 400W 고출력을 내는 제품군이 다수 출시돼 있다. 가격 또한 갈수록 떨어져 불과 4~5만원이면 넉넉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비스타가 고성능 부품을 많이 요구하는 만큼 파워서플라이도 미리 넉넉한 제품을 구비해놓는 편이 좋다.

윈도우 비스타 출시를 계기로 전원공급장치 시장은 400W 이상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100만원으로 비스타 PC 꾸며볼까?

롱혼(Longhorn)이라는 코드명으로 우리에게 먼저 이름을 알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명체제 비스타(Vista)는 출시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던 2년 전부터 지금까지 무수한 소문을 낳고 있다. 그 가운데 비스타가 요구하는 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한다는 소식 때문에 PC 시장은 하루 빨리 비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윈도우즈 비스타에 잘 어울리는 PC는 어느 정도 사양으로 구성해야 할까? 소식통을 통해 들어온 비스타의 특징에 잘 어울리는 부품들로 모아 PC를 구성해봤다.  

100만원으로 비스타 PC 꾸미기

CPU

AMD 3800+

약 16만원

INTEL E6300

약 17만원

메인보드

AM2 메인보드

약 8~15만원

코어2 듀오 메인보드

약 12~20만원

메모리

DDR2-800 1GB

약10~14만원

그래픽카드

레이디언 X1600PRO

약 10~12만원

지포스 7600GT

약 10~12만원

하드디스크

SATA ll 250GB

약 7~8만원

광학드라이브

SATA DVD-RW

약 4~5만원

파워서플라이

400W급

약 5~8만원

모니터

22인치 와이드 LCD

약 38만원

합계

AMD

약 98~116만원

INTEL

약 103~122만원


[CPU] AMD의 애슬론64 X2 3800+/인텔 코어2 듀오 E6300

이번 비스타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바로 PC부품의 대대적인 물갈이다. 그 가운데 CPU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부품이다. 비스타는 출시 전부터 64비트를 구축으로 개발될 것이라 밝혔다. 32비트 제품도 나오기는 하겠지만 비스타를 100%활용하기 위해서는 64비트가 가장 잘 어울린다.
또한 듀얼코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윈도우즈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3D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여러 작업을 함께 하게 된다면 듀얼 코어는 필수적이다.
이렇게 듀얼코어와 64비트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제품으로는 AMD의 애슬론64 X2 3800+와 인텔 코어2 듀오 E6300이나 그 이상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15~20만원 정도.
[메인보드] AMD AM2/인텔 965이상

CPU의 규격은 새로운 아키텍처가 나올 때마나 규격이 바뀌고, 칩셋이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로는 업그레이드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최신 CPU에 맞는 최신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것은 당연지사. 현재 최신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제품으로는 AMD 계열의 AM2 소켓 제품과 인텔의 VRM 11 전원부를 채용한 775 소켓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먼저 AMD의 새로운 규격의 AM2는 939에서 핀 1개가 추가된 940핀 규격으로써 뛰어난 호환성이 장점이다. 보급형 제품인 샘프론부터 최상급 모델인 애슬론FX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메인보드를 가지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인텔 775 소켓의 경우 945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와 같은 규격이라고는 하지만 전원부가 달라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코어2 듀오를 쓰기 위해서는 965계열이나 975계열을 사용해야 한다.(단, 인텔 XE 955X와 함께 등장한 975X의 경우 VRM 10을 준수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특히 975의 경우는 쿼드 코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등장할 CPU까지 써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단 가격은 비싸다는 사실.
AMD의 메인보드 가격은 8만원에서 15만원 정도로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또한 인텔의 965 메인보드는 15~20만원 정도며, 975 메인보드는 20만원 이상이다.
[메모리] DDR2가 표준. 1GB 이상
AMD 에서 AM2라는 새로운 규격으로 갈아탄 이후 DDR2는 메모리의 표준규격으로 자리잡았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메모리는 DDR2 667이며, 가격대도 무난하다. 일부 업체에서 DDR2 800을 내놓고는 있지만 965 메인보드와의 호환성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메모리 호환성 문제와 페스트 메모리 액세스(Fast Memory Acces) 부분이 개선된 P965 C2스태핑 메인보드가 등장할 예정에 있다. DDR2 800을 구입하려는 유저라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 후 구입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그럼 비스타에서는 몇 기가를 사용하면 좋을까? 메모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
윈도우즈 XP에서 512MB를 장착해야지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했지만 여유 있게 쓰기위해서는 1GB를 써야했다. 반면 비스타에서는 1GB가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역시 여유로운 사용을 위해서는 2GB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현재 DDR2 800MHz 메모리를 출시한 업체는 디지웍스, 킹맥스, GEIL, G.KILL 정도가 있으며, 가격은 1GB를 10~14만뭔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지포스7600 / ATI 1600 이상

이 번 비스타가 등장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생긴 부분이 바로 그래픽카드다. 그동안 윈도우즈는 2D로만 동작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PC 성능에 크게 영향이 없었다. 그래서 그동안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는 3D 게임만을 위한 것이라 치부되었다. 하지만 비스타가 등장하면 이는 180° 달라질 것이다.
그것은 윈도우 비스타는 에어로(AERO) UI라는 새로운 UI가 2D가 아닌 3D 가속엔진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CPU만 처리했던 일을 그래픽카드와 분담해서 처리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전체적인 운영체제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비스타의 권장사항 가운데 256MB이상의 비디오 메모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포스 7600GS나 ATI의 레이디언 X1600PRO는 일반적으로 256MB를 장착한 제품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비스타 PC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퍼런스 규격 제품의 경우 1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며, 클럭을 향상시킨 튜닝제품의 경우 11~15만원까지 다양하다.
[하드디스크] SATA ll/NCQ 지원 250GB 이상

하드디스크는 새로운 규격인 SATA ll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텔에서 코어2 듀오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의 칩셋인 P965와 궁합을 맞추고 있는 ICH8R에 E-IDE 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JMB363 같은 칩셋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없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구입 초기부터 SATA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 멀티태스킹을 자주 사용하게 될 비스타에서는 NCQ(Native command queuing) 지원 여부도 고려해봐야 한다. SATA ll를 지원하는 250GB 하드디스크는 7~8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ODD] SATA 방식 DVD 레코더 

앞서 설명했듯이 최신 메인보드 칩셋인 P965에서는 E-IDE가 빠져 있을 만큼 하드디스크는 빠르게 SATA 규격으로 전환하고 있다. 하지만 광학드라이브에 경우 아직까지 E-IDE만을 고수하고 있어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현재 LG와 삼성, 그리고 플랙스터 만이 SATA 방식의 광학드라이브를 내놓고 있어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금 PC를 조립하고자 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SATA 방식의 광학드라이브를 적극 추천한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과 LG은 4~5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플랙스터 제품은 12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파워서플라이] 400W 이상

어느덧 파워서플라이의 기준이 300W에서 400W로 넘어왔다. 이 기준은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전원 공급에 필요한 용량이 아니라 향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용량의 차이이기 때문에 생각에 따라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같은 400W급의 파워서플라이라 하더라도 안정성을 전혀 배재할 수는 없다.
파워서플라이는 다른 PC 부품과는 다르게 힘이 부족하면 운영체제 자체가 다운이 되기 때문에 PC의 목숨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제품이 때문에 자금의 압박이 되더라도 효율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뛰어난 효율을 유명한 파워서플라이로는 애너맥스나 시소닉, 타간, 스카이호크 등이 있다. 가격은 400W를 기준으로 5~8만원까지 다양하다.
[모니터] 22인치 와이드 LCD

윈도우 비스타에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이드 바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4:3 비율의 일반적인 모니터에서 사이드 바를 사용하게 되면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어 오히려 더 불편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사이드 바를 사용하고도 충분한 가용면적이 나오는 16:10의 와이드 모니터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와이드 모니터는 이러한 윈도우즈 비스타의 사용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영화를 감상할 때나 웹페이지를 띄어놓고 다를 작업을 할 경우에도 매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20~23인치급 와이드 모니터로 비티씨 정보통신이나 피씨뱅크, 데이시스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38만원 정도.
이상 윈도우즈 비스타를 사용하는데 있어 부족함 없는 정도 사양의 PC를 알아보았다. 이모든 제품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100만 원이 조금 넘는 정도에 수준이다.
이밖에 케이스나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는 비스타로 인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케이스의 경우 앞으로 노트북 덮개에 제공될 사이드쇼와 같은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수도 있다. /베타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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