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2008'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애플(Apple)사의 CEO 스티브 잡스는 누런 서류봉투 하나를 꺼내 들었다.
봉투에서 나온 것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PC '맥북 에어(MacBook Air)'. 신제품을 굳이 봉투에서 꺼내 든 이유는 노트북의 두께(0.41~1.93㎝)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경제 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W) 인터넷판은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스타일에 관한 분석자료를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BW는 스티브잡스 식(式) 프리젠테이션 십계명에 서 1) 프리젠테이션의 화제를 제시하라, 2) 제품에 대한 발표자의 열정을 드러내라, 3) 프리젠테이션의 전체적인 윤곽을 제시하라, 4) 숫자를 의미 있게 만들라, 5) 청중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라, 6) 시각적인 슬라이드를 만들어라, 7)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쇼’를 제공하라, 8) 작은 실수에 어리둥절해하지 마라, 9) 제품의 이점을 확실히 홍보하라, 10)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등으로 분석했다.
봉투에서 나온 것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PC '맥북 에어(MacBook Air)'. 신제품을 굳이 봉투에서 꺼내 든 이유는 노트북의 두께(0.41~1.93㎝)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경제 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W) 인터넷판은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스타일에 관한 분석자료를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BW는 스티브잡스 식(式) 프리젠테이션 십계명에 서 1) 프리젠테이션의 화제를 제시하라, 2) 제품에 대한 발표자의 열정을 드러내라, 3) 프리젠테이션의 전체적인 윤곽을 제시하라, 4) 숫자를 의미 있게 만들라, 5) 청중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라, 6) 시각적인 슬라이드를 만들어라, 7)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쇼’를 제공하라, 8) 작은 실수에 어리둥절해하지 마라, 9) 제품의 이점을 확실히 홍보하라, 10)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등으로 분석했다.
스티브잡스를 비롯, 빌게이츠나 워렌버핏, '불편한진실'의 엘고어나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세션 진행자 등 외국의 PT진행 방식을 보면 정말 흥미 진진하다.
물론, PT에 있어 최고인 사람들이 하는 것이니 당연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핵심요소는 이렇다.
1. 초점을 분명히 한다.
2.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3. 숫자의 의미를 강조한다.
4. 청중에게 감동을 준다.
5. 극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6. 마지막 순간까지 연습한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6번이다.
아무리 연습해도 실수는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
위에 나온거 말만 바꾼거 아닌가?
이상이 PT의 핵심요소라고 한다면, PT를 진행하는 발표자의 핵심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청중은 모두 바보 라고 생각하라.
2. 실수를 진행상의 설정으로 생각하게 하라.
3. 청중에게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라.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번이다.
처음 발표하는 사람들을 가장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청중들의 눈빛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꽃이는 경험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것이다.
그 눈빛을 감당하지 못하면 긴장하게 되고, 떨게 되며, 실수하게 된다.
PT를 진행하는 순간 만큼은 '내가 이 분야의 최고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설명을 듣고 싶어 왔다' 라고 자신에게 강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QA시간에 집중 공격당하는...
인원이 얼마든지 간에, 청중들 앞에서 PT를 발표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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